해외여행/필리핀

필리핀 - 오슬롭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몬브님 2021. 1. 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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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 오슬롭 고래상어, 투말록 폭포

 

보통 사람들이 하루 일정을 빡세게 잡으면

가와산 캐녀닝과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투말록 폭포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무리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에

가와산 캐녀닝은 따로 다녀왔었다.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와 투말록 폭포 방문은 

처음 필리핀 여행을 갔을때 한번만 방문했다. 

솔직히 한번만 가보면 된다. 

 

가와산 캐녀닝 보다 더 남쪽에 위치한 오슬롭과 투말록 폭포

 

생각해보니 세부시티나 막탄에서 현지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남쪽으로 두번을 왔다 갔다 하는 일도 무리일 수 있겠다...

엄청 험하게 운전을 하기 때문에...

분명 안전운전하는 투어가 있을 것 같은데... 잘 찾아서 예약 하면 될 듯하다...

 

오슬롭 고래상어는 

정말 허름한 보트,, 낡은 보트를 타고 나가야 볼 수 있다.

고래상어의 먹이는 새우젓이기 때문에

원래 짠 바닷물이 더 짜다... 그래서 물속에서 몸이 저절로 뜬다 가라 앉지 않고..

 

인터넷 사진으로 봤을때는 엄청 맑은 물에서 고래상어와의 인생샷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크게 기대 하지 않는게 좋다. 왜냐면 물이 맑지 않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 인지, 새우젓을 너무 많이 뿌려서 인지

물속에 들어가서 보면 뿌옇다..실망할 정도다.

그래도 친구는 고래상어와 기념사진을 하나 남기는데 성공했다.

투말록 폭포는 

마을 입구(?) 같은 곳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산 안으로 이동해야 했다.

가와산 캐녀닝과 똑같은 접근 법이라 해야하나..

이렇게 현지 사람들이 폭포 입구 까지 오토바이로 모셔다 준다.

하지만 이 모든게 투어비용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

 

투말록 폭포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는데

물이 떨어지는 모습이 예쁜 곳이다.

 

 

잠깐 들려서 관광 하기 좋은 곳이다.

그밖에 볼거리는 닥터피쉬가 되겠다. 살짝 발을 담궈보고 투어를 마무리 했다.

 

심약 주의..

 

오슬롭 투어와, 투말록 폭포 관광은

한번쯤 가볼만 하니 참고 하길 바란다.

대신 많이 기대 안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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