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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 7

미국 서부 여행 - 스토리 없는 마무리..

사실 미국 여행을 기록하면서 걱정이 있었다..사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것 미국 여행 당시엔 사진이 많았고 서로 공유를 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airdrop으로 공유한 사진이 많이 사라졌다.. 미리 업로드 해서 갖고 있을 걸... Zion Canyon에서의 캠핑 그리고 트레킹 Las Vegas에서의 밤을 끝으로 다시 Irvine으로 돌아 왔다. 미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이틀정도 더 남았었다. 축구를 좋아해서 LA갤럭시 홈구장 탐방, 지금은 기억 안나는 이름모를 대형 쇼핑몰에 들러 쇼핑 그리고 미국여행을 마무리했다. Irvine에 돌아 와서는 빠듯한 일정 보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여유를 좀 더 즐겼다. 한국으로 돌아 왔을 땐 그 시간들이 정말 꿈같은 시간으로 느껴 졌다. 장시간의 비행..

미국 서부 여행 - 라스베가스, 카지노

'Las Vegas' Zion Canyon에서 셋째날 아침, 선배 지인들은 곧장 어바인으로 돌아갔고 우리는 'Las Vegas'로 움직였다. 어떻게 가려는 곳마다 설렘을 줄까... 미국이란 Zion Canyon에서 Las Vegas 까지는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전날 트레킹 11시간을 했던 탓인지, 다들 낮잠에 빠졌다. 밤의 도시니깐 자는 것도 좋은 계획 중 하나였다^^ 차로 이동하면서 형들과 야릇한(?) 여행을 계획해 봤다.ㅋㅋㅋㅋ 워낙 유명하다보니, 궁금한건 당연했다. Las Vegas는 신혼여행으로 오지마세요, 동성끼리 가는 곳입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냥 부딪힐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았다. 스트립바나 게이바를 구경해보고 싶은 마..

미국 서부 여행 - 자이언 캐년, 트레킹(둘쨋날)

Zion Canyon 둘쨋날 아침 우리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Zion Canyon 트레킹을 위해 Canyon 정상으로 이동했다. 정상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고, 정상까지 이동하는 봉고차가 자주 있었다. 셔틀 버스 처럼.. 정상에 이동하는 동안 기사양반 농담도 잘하셔 곰을 만날 수 도 있으니 조심하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소똥이 사방에 널렸고, 트레킹 초반에 소똥을 어쩔 수 없이 밟고 지나가야 하는 길이 있단다... 기사 양반의 2가지 농담에 걱정반...설렘반.. 드디어 정상에 도착. 우리가 아침 일찍 출발한 이유는, 트레킹의 끝은 우리의 캠핑 싸이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캠핑 싸이트까지 태워주는 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 막차 시간이 그렇게 늦게까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그러면 또 지옥을..

미국 서부 여행 - 자이언 캐년(첫쨋날)

'Zion Canyon' 사실 미국 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건 바로 Canyon에서의 캠핑 그리고 트레킹이었다. 선배가 만들어준 이 경험은 아직도 잊지 못할 추억이다. 미국의 3대 Canyon중 하나라는 Zion Canyon에서 우리는 2박 3일간의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아주 힘든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캠핑 싸이트 추첨과, 트레킹 추첨 2개의 추첨에서 모두 당첨이 되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캠핑 싸이트가 당첨되지 않고 트레킹만 당첨된다면 트레킹 중간 중간에 캠핑 싸이트 또는 적당한 땅을 찾아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Irvine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미국 대륙은 역시나 어마어마 했다.... 무려 7시간을 차로 달렸다... 운..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Surfing' Irvine 둘쨋날 오전, 선배 지인 분들과 Newport Beach에서 Surfing을 하기로 했다. 이분들... 인생 제대로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Surfing을 해봤다. 그것도 미국 해변에서 하지만 그날 파도는 잔잔했다. 근데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됐던건 어렵다...Surfing... 나름 운동을 좋아하고 곧 잘 했는데 파도를 타기 시작하고 일어나는게 나한텐 쉬운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몸 밸런스가 썩 좋은편은 아닌 것인가... 이땐 한창 크로스핏에 빠져 몸도 좋았는데 밸런스는 별게의 문제인 것 같았다. 처음 Surfing에 도전해봤는데, Surfing Board에 올라서는건 둘째고 파도를 타는 것 조차 재밌었다!!! ㅋㅋ..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첫날

2016년 6월 20일 설렘을 가득 안고 미국으로 출발한다. 무려 대한항공 직항되겠다. 가기 직전까지 망설였지만 출발 1주일전에 티켓팅을 했다. 장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LA공항, LAX에 도착했고 우릴 초대해 주었던 선배의 마중으로 미국여행은 시작되었다. Irvine으로 바로 가지 않고 공항이랑 가까운 산타모니카 비치로 달려갔다. 산타모니카 비치 주변 스타벅스에서 첫 해외에서 맛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봤다. 미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하지않고 그냥 아이스 커피라고 해야한다. 메뉴판을 보면 아무리 눈을 크게떠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을 것이다. 산타 모니카 비치는 포르투갈에서 본 대서양의 거친 파도같은 특별함은 없었지만 미국의 해변이라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했다. 여름의 강력한 햇빛과 날씨에도 ..

미국 서부 여행 - 시작

취업 전 선배의 도움으로 미국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생겼다. 이땐 취업을 준비한지 얼마 안된 기간이어서 서류, 인적성, 면접에서 떨어지는 족족 멘탈이 털리는 느낌이었지.. 허덕허덕 거리면서 취업준비하는 나에게 힘이되어준 학교 형이 있었지. 약간 친형보다 더 친형 같다고할까(TMI...) 미국에서 대학원생활을 시작한 다른 선배가 있어 '숙'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놀러오란다. 당시 UCI 대학원생으로 있었지만 지금은 듀크대 대학원생으로 있다(이것도 TMI..) 취준생이 무슨 돈이 있겠냐.. 대학원생 형이 빌려줬지..300만원을 그냥 뙇!!! 천천히 갚으라고, 지금 아니면 언제가보겠냐고 그때 이렇게 지원해줬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진짜 그때 아니었으면 언제 미국을 가볼 수 있을지 참 힘든일 같다. 취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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