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 세비야에서 렌페로 마드리드로!

몬브님 2020. 12. 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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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 세비야에서 렌페로 마드리드로!

 

세비야에서의 마지막날

우리는 산타후스타역에서 저녁 7시 15분 Renfe를 이용하여

마드리드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포르투갈에서 포르투를 떠날때 아쉬움처럼

세비야에서도 떠날때 아쉬움이 컸다.

 

나는 아무래도 여행을 하면서

도시의 아름다움도 있겠지만

 

도시와 다른 옛스러움을 좀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세비야와 포르투는 그런 감성을 품고있는 여행지였다.

 

이날은 숙소에서 늦게까지 잠을 자고 일어났다.

운전하는 건 좋아하지만 하고나서 피로감은 어쩔 수 없는건가..

체크아웃시간에 맞춰서 짐정리를 하고 숙소를 나섰다.

시간이 저녁가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마지막으로 세비야를 둘러보기로 했다.

 

세비야를 둘러보면서 3개의 Zara 매장을 구경한 것 같다ㅋㅋ

Zara 매장은 필수로 방문 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세비야에 머무르는 동안 가지 못했던 세비야 대학교도 들어가보고

스페인 광장 3번째 방문 ㅋㅋ

아주 천천히 여유있게 세비야를 둘러보면서

기억될 수 있길 바랬다.

다시 여행을 오게되는 날이 또 있을까

쉽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컸다. 지금은 더욱더

Renfe 시간이 가까워지고 숙소에서 짐을 찾고

세비야 산타후스타역으로 이동했다.

Renfe는 한국에서 어플로 미리 예약을 했다.

인당 가격은 45.5유로

정차하는 역의 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확인 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

 

한국과 다르게 Renfe를 이용할때 공항처럼 짐검사를 진행했다.

그래서 티켓을 들고 승강장까지 내려가면 기차에 바로 타는 것이 아니고

짐검사를 마무리해야 기차에 오를 수 있다.

 

Renfe를 타고 저녁 7시 15분 세비야 출발

저녁 9시 30분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스페인의 여행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에 도착하니 이미 날은 어두웠고

역에서 숙소까지 15분이면 도착했다.

 

마드리드에서 2박을 할 예정이었다.

'B&B Hotel Madrid Centro Puerta del Sol'

숙소이름 참 길다...숙소는 솔광장과 아주 가까웠다.

그래서 짐을 풀고 솔광장에 나가보았고

스페인의 주요거리 측정을 시작했다는

'0km 지점'이라불리는 곳에 가보았다.

 

사실 몰랐던 곳인데 여행계획을 짰던 친구가 알려줬다.

 

친구 : 오 여기가 0km 지점임 신기하지 않냐?

나 : ?

친구 : ....? 감성없는 새끼...

나 : ? 뭐 ㅅㅂ?

 

그렇다 뭐 암튼 그랬다. 그래서 사진도 없다 ㅋㅋㅋㅋㅋ

 

스페인의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를 시작해 보겠다.

 

 

EBS 세계태마기행 프로그램 느낌의 스페인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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