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페인

스페인 여행 - 그라나다, 말라가

몬브님 2020. 12. 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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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hambra, Playa la Malagueta

세비야 첫날 고생해서 빌렸던 컨트리맨을 타고

우리는 그라나다, 말라가 투어를 위해 이동했다.

말라가에서 하루 숙박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세비야에서는 체크아웃을 진행 했다.

 

차를타고 2시간 40분을 이동하였다.

스페인도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잘되어있었다.

아침 일찍 그라나다로 출발했고, 그라나다에 도착해서는

'Geysepark' 에 주차를 하고 알함브라 궁전까지 걸어 올라갔다.

주차장에서 알함브라 궁전까지는 도보로 35분정도 소요 됐는데

문제는 걸어 올라가야 된다는 점...

 

알함브라 궁전 입장 티켓도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인당 14.85유로

 

알함브라 궁전은 나스리 궁전 내부를 구경하는 것이 필수 코스다.

이 궁전은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시간 체크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입장 시간이 여유로워 먼저,

그 옆의 헤네랄리페 정원을 먼저 산책 했다.

그 이후에 찰스5세 궁전, 알카사바 구경을 마치고

나스리 궁전에 입장!

궁전 내부의 기둥, 조각들 하나하나 정교 했고

기둥의 배치 또한 하나의 액자속 그림을 보는 듯한 풍경을 보여줬다.

궁전 내부의 정원도 너무 예뻤던 것 같다.

궁전 구경을 끝으로 그라나다 투어는 종료!

그라나다는 타파스 투어로 또 유명하다는데

우리는 숙박을 하지 않았기에 술한잔씩 시켜가며

맛있는 안주를 무료로 즐길 순 없었다.

 

곧장 말라가로 달렸고 예약해둔 숙소

'AC Hotel' 까지 약 1시간 30분을 달렸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었지만, 렌트카를 맡기고

체크인 후 바로 말라게타 해변으로 라임을 타고 달렸다.

 

오 여기가 그 유명한 말라게타 해변이구나...

몰랐는데 나중에 친구가 사실 거기서 대마 냄새가 계속 났었다고...

무슨 소리야 그게 나는 맡지도 못했는데 ㅋㅋ

이동네 이거 안되겠어...포르투갈에서도 대마 권유 받았었는데..

무서워서 도망 쳤건만 ㅋㅋㅋ

말라게타 해변근처에는 런닝을 하는 무리들이 있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듯...

 

말라게타 해변가에 앉아 잠시 바다멍~

 

 

숙소로 돌아와서 루프탑에 앉아 안주없는 맥주 한캔씩 즐기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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