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스위스

스위스 여행 - 비오는 날의 취리히 랜드마크 둘러보기 (트램 티켓 구매)

몬브님 2023. 6. 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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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취리히 짧게 둘러보기]

https://youtu.be/WZldwNgOnSU

 

취리히에 온 둘쨋날

취리히에서는 2박을 계획했기 때문에 온전히 취리히를 둘러볼 시간은 하루였다.

우리의 숙소는 '더 플래그 취리히'

중심지에서 좀 거리가 있는 나름 가성비의 숙소였기 때문에

중심지로 가려면 트램을 타야했다. 

스위스패스를 이벤트로 4+1을 구매했고 스위스 6일차 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티켓을 구매 해야하는데

양심적으로 꼭 구매하자. 아니나 다를까 타자마자 검표원들이 그 다음역에서

3명이나 타더니 검표하기 시작했다. 만약 구매하지 않은채 탑승을 한다면 벌금이 어마어마하니

꼭 구매하고 타길 바란다. 

트램 지도

취리히의 트램 지도를 보면 구역별로 번호를 매겨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구역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시간별 티켓도 구매할 수 있는데

보통 110 구역내에 취리히의 랜드마크가 모두 모여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우리는 취리히 마지막날의 이동까지 생각해서 24시간 티켓을 구매했다.

물론 오고 갈때 마다 티켓을 구매했을때 보다 저렴한 가격이었기 때문에 24시간 티켓으로 구매했다.

트램 티켓은 트램 정거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하다.

숙소에서 가까운 트램 정거장으로 이동하여

3번 트램을 타고 중심지로 약 20분정도 이동해서 다시 도보로 린덴호프로 향했다.

비오는 날의 취리히 라니 유럽의 어느 도시건 비오는 날의 낭만은 느껴볼 만 한 것 같다.

린덴호프는 구시가지 언덕위의 작은 공원으로 조금이나마 취리히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린덴호프

 

린덴호프에서 취리히를 내려다보고

조금만 걸어서 리마트 강변으로 가니 취리히의 랜드마크는 다 보이는 듯 했다.

사실 구석구석 의미를 두고 살펴보면 더 많은 걸 볼 수 있겠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 하기로 했다. 나는 아무래도 자연의 경관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그린델발트와 인터라켄, 체르마트에서의 모습들이 너무 벅찼기 때문인가..

그로스 뮌스터와 리마트 강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면 1시간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랜드마크를 가가이서 볼 수 있을 거리였다.

리마트 강변의 카페에 앉아 마지막 스위스, 취리히를 눈에 담았다.

다음번에 오게 된다면 이번여행에서 아쉬웠던 경험들, 장소들 모두 빠짐 없이 다녀보길 계획하고 기도하며

스위스 여행을 마친다.

 

주관적인 취리히 여행 팁 Tip!

1. 트램 티켓 구매는 트램 정거장에서 가능

2. 리마트 강변을 따라 산책하면 취리히 랜드마크 모두 둘러볼 수 있음

(프라우뮌스터, 그로스뮌스터, 린덴호프, 반호프거리, 니더도르프, 구시가지 등)

3. 강변에 있는 카페에 앉아 감상하면 낭만 그자체

4. 취리히는 하루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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