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서부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몬브님 2020. 12. 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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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Surfing'

 

Irvine 둘쨋날 오전, 선배 지인 분들과

Newport Beach에서 Surfing을 하기로 했다.

이분들... 인생 제대로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Surfing을 해봤다. 그것도 미국 해변에서

하지만 그날 파도는 잔잔했다. 근데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됐던건

어렵다...Surfing... 나름 운동을 좋아하고 곧 잘 했는데

파도를 타기 시작하고 일어나는게 나한텐 쉬운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몸 밸런스가 썩 좋은편은 아닌 것인가...

Surfing하기전 기념으로다가

이땐 한창 크로스핏에 빠져 몸도 좋았는데 밸런스는 별게의 문제인 것 같았다.

처음 Surfing에 도전해봤는데, Surfing Board에 올라서는건 둘째고

파도를 타는 것 조차 재밌었다!!! ㅋㅋㅋ 기분 탓 조금 보태서..

 

물에서 노는건 재밌지만 아주 힘들다.

 

이날은 비치 투어라 해야 할 것 같다.

Newport Beach에서 Surfing을 즐기고,

Laguna Beach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겼다.

 

이날은 평일 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이 엄청 많았다.

이사람들..일안하는 건가...

역시 부자 동네 사람들이라 그런가...

이 날씨에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산책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시간을 내서 장소를 선택 해야하는 일 같았는데

이곳 사람들은 그냥 일상 생활인 것일까??

산책을 끝내고 우리도 우리만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그늘 좋은 테이블이 있는 카페에서 커피와 빵을 흡입(?) 했다.ㅋㅋㅋ

저녁은 선배의 요리 실력을 오랜만에 맛볼 수 있었다.

리얼 까르보나라 라고 해야할까 존맛탱, 여기가 Irvine 맛집이다. ㅋㅋ

다음날은 자이언 캐년으로 출발해야 했기 때문에

하루을 일찍 마무리 했다.

Irvine의 여유는 아직도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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