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서부

미국 서부 여행 - 라스베가스, 카지노

몬브님 2020. 12.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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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 Vegas'

Zion Canyon에서 셋째날 아침,

선배 지인들은 곧장 어바인으로 돌아갔고

우리는 'Las Vegas'로 움직였다.

 

어떻게 가려는 곳마다 설렘을 줄까... 미국이란

 

Zion Canyon에서 Las Vegas 까지는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전날 트레킹 11시간을 했던 탓인지, 다들 낮잠에 빠졌다.

밤의 도시니깐 자는 것도 좋은 계획 중 하나였다^^

 

차로 이동하면서 형들과 야릇한(?) 여행을 계획해 봤다.ㅋㅋㅋㅋ

워낙 유명하다보니, 궁금한건 당연했다.

Las Vegas는 신혼여행으로 오지마세요, 동성끼리 가는 곳입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냥 부딪힐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았다.

스트립바나 게이바를 구경해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포기했다ㅋㅋㅋ

Las Vegas의 날씨는 사막위에 도시를 건설했기 때문에 일단 진짜 덥다. 

그리고 호텔들이 즐비해 있는 번화가 쪽이 아닌 곳은

무섭다. 절대 혼자 번화가가 아닌 곳은 다니지 않길 바란다.

아마, 엄두도 안날거다 ㅋㅋㅋ 무서워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Las Vegas에서 카지노에 가봤다.

호텔 카지노는 우리에겐 비싸다고 생각해서

천장에 LG 전광판이 있는 비교적 저렴한 카지노 골목? 거리?로 움직였다.

 

슥~~돌아다니다 보니, 느낌온다

딜러들의 복장, 연령대, 성별에 따라 판돈이 다르다ㅋㅋ 치사한놈들

누가봐도 딜러다 싶은 유니폼을 입은 연령대 상관없이 남녀 구분없는 곳은

판돈이 저렴하다. 

딜러가 여성에 비키니 복장으로 있는 곳은 판돈이 비교적 비싸다.

 

그냥 카지노 라는 곳을 경험하고자 이곳에 왔기 때문에 저렴한 곳을 이용했고

30분 만에 70달러를 잃은 것 같다. 해보니까 그렇게 도박에 빠져들 것 같진 않던데...

강원래드에서는 도대체 무슨일이 생기는 건지...

우리 모두 돈을 잃고 다시 호텔들이 즐비해 있는 곳으로 이동!

벨라지오 분수 쇼 감상을 끝으로 다시 호텔로 복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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