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서부

미국 서부 여행 - 자이언 캐년(첫쨋날)

몬브님 2020. 12. 1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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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Canyon'

 

사실 미국 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건

바로 Canyon에서의 캠핑 그리고 트레킹이었다.

선배가 만들어준 이 경험은 아직도 잊지 못할 추억이다.

 

미국의 3대 Canyon중 하나라는 Zion Canyon에서

우리는 2박 3일간의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아주 힘든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캠핑 싸이트 추첨과, 트레킹 추첨

2개의 추첨에서 모두 당첨이 되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캠핑 싸이트가 당첨되지 않고 트레킹만 당첨된다면

트레킹 중간 중간에 캠핑 싸이트 또는 적당한 땅을 찾아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Irvine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미국 대륙은 역시나 어마어마 했다....

무려 7시간을 차로 달렸다...

 

내 미국 여행을 함께 해줄 벤츠 되겠다.

운전을 좋아하는 나는

꿈의 땅 '미국'에서 운전을 할 수 있다는게 믿겨지지 않았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느꼈던 것은

땅이 넓다 보니 광활하다고 해야하나

시야가 모든 곳에서 탁트이는 느낌이었다.

 

그런 배경들이 미서부 사람들을 여유있게 만든 것일까

이쯤되면 미동부도 궁금하긴 하다...다음엔 꼭 가보는 걸로

 

 

'Zion Canyon'에 도착해서는 캠핑 싸이트 안내를 받고

주차 및 텐트를 설치했다.

입구에서 부터 감탄사 따발총!!!!!!

감히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풍경이었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Canyon의 모습...

한동안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그 속은 얼마나 더 멋있을까

텐트를 다 설치하고 잠시 쉬고 있는데

왠 사슴인가..순록인가...고라니인가...

갑자기 텐트옆을 어슬렁 거리더니 ㅋㅋ 도망도 안간다

이게 자연인 것인가 ㅋㅋㅋㅋㅋ

 

 

 

첫 날은 도착 및 주변 둘러보기로 마무리했다.

 

 

 

다들 불멍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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