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까지
풍경이 아름다웠던 포르투를 떠나는 날...
우리 모두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포르투의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
전망대에 올랐다.
오랜 기간동안 취업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고 지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달리고를 반복했던
그 동안의 노력들을 보상해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풍경이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코임브라!
그 전에 방문 할 곳은, 코스타 노바와 아베이루
포르투에서 코스타노바 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호카곶에서는 절벽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만
코스타노바 비치는 대서양을 백사장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호카곶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대서양은 거친 파도를 품고 있었다.
감히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거센 파도였다. 약간 무서웠던 것 같다
한시간 정도 산책 그리고 바다멍~~~
비치를 뒤로 하고 걸어오면 알록달록한 색의 집들이 펼쳐져 있다.
쉽게 말하면 어촌이라 해야할까...
코스타노바에서 아베이루 까지는 약 10분정도 소요 된다.
아베이루는 포르투갈의 베니스라고 불린다.
아무래도.. 돌아다니다 보면 볼 수 있는 요트(?), 배들 때문이 아닐까..
베니스를 가보진 않았지만, 그냥 그렇다고 하자
아베이루에서는 '포르투갈 통조림'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는 그것!
6종류 구입하고, 허기진 배를 채웠다.
포르투갈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코스타노바와 아베이루는 하루에 묶어서
계획을 세우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최종 목적지인 코임브라로 출발!
코임브라 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었다.
포르투에서 아쉬운 마음에 때문에 늦장을 부려서
코임브라에 도착했을 땐 저녁이었다.
원래 코임브라에서도 하루 숙박을 계획 했으므로
도착 당일은 코임브라 시내구경을 끝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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