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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둘쨋날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둘쨋날 리스본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었다. 리스본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봤지만, 한번 더 천천히 얼마 남지않은 시간이지만 여유를 즐기고자... 한번 가본 길이라 그런지 수월 했다. 제일 먼저 길을따라 코메르시우 광장까지 갔다. 밤 보다 낮에도 이쁠 것 같아서 곧장 출발했다. 넓은 광장에서 몇몇 사람들은 버스킹을 하고 있고 바다를 뒤로 난간(?)에 걸터 앉아 음악에 심취한 사람들, 책읽는 사람들 내가 그날 느끼고자 했던 것들이었다. 코메르시우 광장의 모습, 화질이 영... 한시간 정도 코메르시우 광장을 즐기고 아우그스타 거리를따라 걷다가 골목 골목이 방향없이 돌아다녔다. 리스본 거리의 버스킹, 대놓고 찍기가 좀.... 그러던 중 마주했던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리스본을 내려..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에서 리스본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에서 리스본까지 코임브라에서 우리는 하루를 늦게 시작했다. 빠듯한 일정 탓에 아침일찍 움직여야 했던 탓에 코임브라에서는 간단한 일정을 준비했다. 코임브라 대학교 방문 후 'Forum Coimbra' 쇼핑몰 방문 그리고 리스본으로 출발. 차를타고 코임브라 대학교로 이동했다. 주차요금은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코임브라 대학교는 대학교내 아주 유명한 조아니나 도서관이 있다.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데 오래된 고서들이 그것을 더해주는 곳이기에 꼭 방문 해야했다. 우리는 공대생들이다 보니 공대가 어떤 건물인지 궁금했다. 받은 안내 표지판을 보고 공대 건물을 둘러보는데.. 한국도 그렇지만 공대 건물은 참 낡았다 도대체 왜지? 코임브라 대학은 ..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까지 풍경이 아름다웠던 포르투를 떠나는 날... 우리 모두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포르투의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 전망대에 올랐다. 오랜 기간동안 취업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고 지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달리고를 반복했던 그 동안의 노력들을 보상해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풍경이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코임브라! 그 전에 방문 할 곳은, 코스타 노바와 아베이루 포르투에서 코스타노바 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호카곶에서는 절벽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만 코스타노바 비치는 대서양을 백사장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호카곶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대서양은 거친 파도를 품고 있었다. 감히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거센 파도..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포르투에서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포르투에서 포르투에 도착한 날 아침 부터 움직였던 우리는 아늑했던 숙소에서 꿀잠을 잤다. 더 자고 싶었지만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건 숙소에서 볼 수 있었던 포르투의 아름다운 풍경 때문이었다. 와...이건..진짜 말로 표현 할 수가 없고 사진으로 담기지 않을 풍경이었다. 진짜 꼭 추천하고 싶다.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다시 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유럽 여행을 계획할 때 포르투는 다시 가보고 싶다. 숙소 위치는 지도에 표시된 'Douro Riverside Apartments' 이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포르투에서는 교통 수단을 이용하지 않았다. 가는 곳마다 예뻐서 사진으로 계속 그 풍경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포르투에서의 글은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로 짧게 마무리 하..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포르투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포르투까지 여행을 시작하고 셋쨋날 아침 오늘 우리는 카스까이스-호카곶-신트라를 방문하고 저녁늦게 포르투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한국에서 출발 하기전 적당한 크기의 렌트카로 폭스바겐 골프를 예약 했는데, 공항에서 인수 받은 차는 폭스바겐 제타였다. (예약 차량이 없을 경우 동급의 차로 대체 인수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차량인수 받기전 렌트카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사실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의 하이패스 처럼 요금을 추가 지불 하고 이용한 금액만큼 차감되며, 남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는 것. 그리고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것. 이 또한 차를 다시 인계한 이후 모두 돌려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이라고 생각된 것은 꼼꼼하게 금액이 얼마 들고, 한국..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까지 우리는 인천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를 경유하여 리스본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였다. 모스크바 대기시간 3시간 40분을 포함하여 총 19시간의 비행 일정이었다. 아에로플로트 러시아항공은 알고봤더니 짐이 분실되기로 유명했다. 그래서인지 비행 시작부터 조금 불안 했다. 좀 알아보고 티켓팅 할걸.... 모스크바에 도착하고 대기시간동안 라운지를 이용하기 위해 구매해둔 티켓을 들고 해당 라운지에 가서 확인 절차를 밟고 라운지를 이용했다. 대기시간이 흐르고 다시 또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런데...작은비행기라니... 인천에서 모스크바 까지는 A380기종의 큰비행기 였는데 여행 초보자의 실수라고 해야하나... 드디어 19시간의 긴 비행이 끝났다. 도착 했을때 시간은 현지시간 23시..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시작하며..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시작하며.. 코로나라는 악명 높은 놈(?)이 세상에 나타나기 2년전 겨울, 길었던 취업준비생 기간을 끝내고 떠났던 나의 첫 해외 여행지, 포르투갈 그때의 추억을 글로 남겨보고자 한다. 나의 첫 해외 여행지로 포르투갈을 선택 했던 이유는 사실 그 당시 유행 했던 프로그램 '비긴어게인'의 영향이 컸다. 뿐만 아니라, 포르투갈 이라는 나라는 나에게 도전과도 같은 느낌이었다. 우선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에겐 그저 호날두의 나라였지만, 비긴 어게인을 통해 보았던 그 나라의 풍경은 작살! 이었다. 이베리아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포르투갈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면적이 비슷한 정도라고 확인 했을때 내 플랜에 하나로 자리 잡았던 것은 바로 렌트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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