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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한산] - 북한산성 코스 등산

수도권 지역 ~1/3일까지 집합 금지 명령에 따라 실외 풋살도 금지가 되버렸다.. 그래서 몸이 근질근질, 등산을 계획했다. 몇 년만이지...2019년도 5월 한라산 성판악 등산 이후로 처음이니까 1년 6개월만에 등산이다. 성판악이 아주 힘들었기 때문에 북한산은 얕보고 출발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봐다 왕복 3시간이면 다녀 온다길래... 북한산성 코스는 입구가 덕양구에 위치해 있고 북한산 초등학교를 검색해서 오면 바로 알 수 있다. 코스 입구와 가까운 제2주차장은 일찍 움직이지 않는다면 무조건 만차라고 생각하고 그밑에 제1주차장에 주차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노란 사다리 모양의 길을 따라 움직이다 보면 북한산 국립공원 간판이 딱 보일 것이다. 거기가 바로 북한산성 코스 입구!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등산 용..

일상/운동 2020.12.28

필리핀 세부, 막탄 - 밤문화

'세부시티, 막탄' 나는 클럽을 정말 싫어한다.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싫고 사람이 많은 것도 싫어하기 때문이다. 필리핀이 한국 남성들이게 밤문화가 많이 알려진 것 같긴하지만, 그걸 목적으로 여행을 가진 않았는데, 어쩔 수 없이 아 이런거야? 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클럽을 필리핀에서 가봤다. 같이간 친구는 밤문화의 목적으로 가는게 아니라 그저 음악이 좋고 춤추는게 좋아서 나라마다 클럽은 다 구경하고 놀아본 놈이다. 그래서 그친구의 목적을 클럽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깨트릴 수 없어 클럽을 같이 갔다. 하루에 막탄에 있는 'ROTUS' 그리고 세부시티에 있는 '옥타곤' 두곳을 방문했는데 두곳에서 모두 밤문화가 뭔지 알 수 있었다.... 이글을 쓰고 있지만 블로그가 더럽혀지지 않기 위해 조심..

필리핀 세부 - 가와산 캐녀닝

'가와산 캐녀닝' 필리핀은 지금까지 2번 다녀왔다. 그 2번동안 무조건 갔던 곳은 바로 '가와산 캐녀닝' 물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나한테는 정말 아주 기가 막힌 액티비티다. 가와산 캐녀닝은 코스가 2가지다. 꼭 헤깔리지 않아야 될 거다. '알레그리아 코스'와 '바디안 코스' 알레그리아 코스는 다이빙 높이가 비교적 낮고 코스의 끝은 거의 지옥이다..거의 등산을 해야한다. 바디안 코스는 다이빙 높이가 높고 초반에 좀 걷는 코스이다. 처음 가와산 캐녀닝을 갔을때 이런 정보를 몰라서 알레그리아 코스로 갔는데 점프 높이가 8m? 이게 최대여서 조금 아쉬웠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바디안 코스 무조건 가려고 예약을 했으나... 예약을 제대로 못해서 또 알레그리아 코스... 바디안 코스는 다시 가봐야 할듯.. 오토바이..

미국 서부 여행 - 스토리 없는 마무리..

사실 미국 여행을 기록하면서 걱정이 있었다..사진이 많이 남아 있지 않다는것 미국 여행 당시엔 사진이 많았고 서로 공유를 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서인지 airdrop으로 공유한 사진이 많이 사라졌다.. 미리 업로드 해서 갖고 있을 걸... Zion Canyon에서의 캠핑 그리고 트레킹 Las Vegas에서의 밤을 끝으로 다시 Irvine으로 돌아 왔다. 미국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이틀정도 더 남았었다. 축구를 좋아해서 LA갤럭시 홈구장 탐방, 지금은 기억 안나는 이름모를 대형 쇼핑몰에 들러 쇼핑 그리고 미국여행을 마무리했다. Irvine에 돌아 와서는 빠듯한 일정 보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여유를 좀 더 즐겼다. 한국으로 돌아 왔을 땐 그 시간들이 정말 꿈같은 시간으로 느껴 졌다. 장시간의 비행..

미국 서부 여행 - 라스베가스, 카지노

'Las Vegas' Zion Canyon에서 셋째날 아침, 선배 지인들은 곧장 어바인으로 돌아갔고 우리는 'Las Vegas'로 움직였다. 어떻게 가려는 곳마다 설렘을 줄까... 미국이란 Zion Canyon에서 Las Vegas 까지는 차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전날 트레킹 11시간을 했던 탓인지, 다들 낮잠에 빠졌다. 밤의 도시니깐 자는 것도 좋은 계획 중 하나였다^^ 차로 이동하면서 형들과 야릇한(?) 여행을 계획해 봤다.ㅋㅋㅋㅋ 워낙 유명하다보니, 궁금한건 당연했다. Las Vegas는 신혼여행으로 오지마세요, 동성끼리 가는 곳입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정확한 정보를 알고 움직였어야 했는데 그냥 부딪힐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았다. 스트립바나 게이바를 구경해보고 싶은 마..

미국 서부 여행 - 자이언 캐년, 트레킹(둘쨋날)

Zion Canyon 둘쨋날 아침 우리는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Zion Canyon 트레킹을 위해 Canyon 정상으로 이동했다. 정상까지는 차로 이동할 수 있고, 정상까지 이동하는 봉고차가 자주 있었다. 셔틀 버스 처럼.. 정상에 이동하는 동안 기사양반 농담도 잘하셔 곰을 만날 수 도 있으니 조심하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소똥이 사방에 널렸고, 트레킹 초반에 소똥을 어쩔 수 없이 밟고 지나가야 하는 길이 있단다... 기사 양반의 2가지 농담에 걱정반...설렘반.. 드디어 정상에 도착. 우리가 아침 일찍 출발한 이유는, 트레킹의 끝은 우리의 캠핑 싸이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캠핑 싸이트까지 태워주는 버스가 있는데 그 버스 막차 시간이 그렇게 늦게까지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그러면 또 지옥을..

[파주/동패동] 플레이카방 세차장 첫 방문기

[파주/동패동] 플레이카방 세차장 첫 방문기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플레이카방 세차장을 처음 방문해 보았다. 위치는 지도에 표시된 것 처럼 일산 덕이동 하이파크 시티 후문에서 제2자유로를 타는 길로 나오다보면 그길 끝자락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얼굴만 돌려도 '아 저기구나' 알 수있는,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다. 사실 원래 '야당 워시스퀘어'를 자주 애용하지만, 날이 너무 추운 관계로 회사 동기와 실내 세차장을 찾았다. 근데 찾고 봤더니 어라? 하이파크 시티에 사는 학교 후배랑 '야당 워시스퀘어'에서 자주 세차를 하는데 어느날은, '형님 저 아파트 후문쪽에 아주 크고 좋아보이는 세차장이 하나 있던데 다음에 거기로 한번 가시죠?' 했던 곳이었다. ㅋㅋㅋ 실내 세차장인줄 알았으면 진즉에 이용 했지 사실 실내..

일상/자동차 2020.12.18

미국 서부 여행 - 자이언 캐년(첫쨋날)

'Zion Canyon' 사실 미국 여행에서 제일 기대했던 건 바로 Canyon에서의 캠핑 그리고 트레킹이었다. 선배가 만들어준 이 경험은 아직도 잊지 못할 추억이다. 미국의 3대 Canyon중 하나라는 Zion Canyon에서 우리는 2박 3일간의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로 했다. 지금 기억나는 건 캠핑과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는 아주 힘든 경쟁률을 뚫어야 했다. 캠핑 싸이트 추첨과, 트레킹 추첨 2개의 추첨에서 모두 당첨이 되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캠핑 싸이트가 당첨되지 않고 트레킹만 당첨된다면 트레킹 중간 중간에 캠핑 싸이트 또는 적당한 땅을 찾아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Irvine에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미국 대륙은 역시나 어마어마 했다.... 무려 7시간을 차로 달렸다... 운..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둘쨋날 'Surfing' Irvine 둘쨋날 오전, 선배 지인 분들과 Newport Beach에서 Surfing을 하기로 했다. 이분들... 인생 제대로 즐길줄 아시는 분들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Surfing을 해봤다. 그것도 미국 해변에서 하지만 그날 파도는 잔잔했다. 근데 그게 다행이라고 생각됐던건 어렵다...Surfing... 나름 운동을 좋아하고 곧 잘 했는데 파도를 타기 시작하고 일어나는게 나한텐 쉬운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몸 밸런스가 썩 좋은편은 아닌 것인가... 이땐 한창 크로스핏에 빠져 몸도 좋았는데 밸런스는 별게의 문제인 것 같았다. 처음 Surfing에 도전해봤는데, Surfing Board에 올라서는건 둘째고 파도를 타는 것 조차 재밌었다!!! ㅋㅋ..

미국 서부 여행 - Irvine, 첫날

2016년 6월 20일 설렘을 가득 안고 미국으로 출발한다. 무려 대한항공 직항되겠다. 가기 직전까지 망설였지만 출발 1주일전에 티켓팅을 했다. 장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LA공항, LAX에 도착했고 우릴 초대해 주었던 선배의 마중으로 미국여행은 시작되었다. Irvine으로 바로 가지 않고 공항이랑 가까운 산타모니카 비치로 달려갔다. 산타모니카 비치 주변 스타벅스에서 첫 해외에서 맛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봤다. 미국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하지않고 그냥 아이스 커피라고 해야한다. 메뉴판을 보면 아무리 눈을 크게떠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없을 것이다. 산타 모니카 비치는 포르투갈에서 본 대서양의 거친 파도같은 특별함은 없었지만 미국의 해변이라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했다. 여름의 강력한 햇빛과 날씨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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