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여행 44

스페인 여행 - 람블라스 거리, 누 캄프,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 2일차)

La Rambla, Camp Nou, Placa de Catalunya 바르셀로나 2일차 원래 계획대로 라면 몬세타르, 시체스 투어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 헤타페 경기 일정이 15일로 계획되는 바람에 투어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축구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에 왔는데 절대 빼먹을 수 없는 일정이지 15일이나 16일에 경기가 있을 예정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 할 수 밖에 없었다. 아침일찍 제대로 구경 못했던 람블라스 거리를 거닐었다. 람블라스 거리의 아침은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우리처럼 관광객들도 눈에 보였다. 람블라스 거리에는 Starbucks가 있어 커피한잔 사들고 여유를 즐겼다. 포르투갈 리스본의 아우그스타 거리처럼 의류매장,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었다...

스페인 여행 - 벙커, 바르셀로네타 해변 (바르셀로나 1일차)

Bunker de carmel, Playa de la Barceloneta 3박 4일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머물기 위해 예약한 숙소는 '퓰리쳐 호텔'이다. 카탈루냐 광장과 람블라스 거리와 아주 가까운 곳 숙소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안전 그리고 위치이다. 사실 시설을 크게 신경 안썼다 근데 안전하고 위치괜찮은 곳은 시설도 좋은 것 같았다. 포르투갈에서 사기당한 걸 생각해서 우리는 우버로 이동했다 짐을 대충 풀고 호텔을 나섰다. 시간은 15시 친구가 파스타가 갑자기 먹고싶다며 급하게 찾았던 식당 'Restaurante BelleBuon' 숙소부터 걸어서 주변에 뭐가 있는지 둘러보지도 않고 급하게 갔더니...Break Time.... 하는 수 없이 다시 사그리다 파밀리에 성당 근처..

스페인 여행 - 인천 공항이 이렇게 한적하다니...

스페인 여행 - 인천 공항이 이렇게 한적하다니... 취업 준비를 하면서 운전하는 걸 좋아해서 신라호텔 발렛, 대리기사를 했었다. 대리기사를 하면서 한번 영종도에 발이 묶인적이 있다. 대리어플에 떴던 주소가 인천 중구 운서동이었나? 몰랐지 운서동이 영종도인줄... 그리고 영종도가 왜 중구냐고 중구는 보통 그 도시의 중앙이 중구 아닌가요? 새벽4시 영종도에 떨어진 나는 발이 묶여서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공항철도를 타고 나와야했다. 지친몸을 이끌고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땐 새벽 5시 50분쯤이었나... 공항의 자동문이 열리는 순간 보았단 풍경은.. 나를 상당히 자괴감에 들게 했었다. 여행가려고 하는사람들로 북적이던 인천공항... 그때 내 처지와 그 풍경은 정말...아무튼 ..

스페인여행 - 10일간의 여행, 시작하며..

스페인 - 10일간의 여행, 시작하며.. 2020년 2월,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하기 전 우리는 정말 타이밍 좋게 9박 10일간의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 2019년 12월 부터,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 걱정이 안될 수 없었다. 그전부터 계획을 했던 터라 여행을 취소해야하나 고민했지만 강행 했다. 2018년말 포르투갈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아쉬웠던게 바로 옆동네 스페인을 방문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아쉬움에 포르투갈에 같이 갔던 친구와 스페인 여행을 계획 했다. 바르셀로나-세비야-그라나다-말라가-론다-마드리드-톨레도-세고비야 이렇게 스페인의 대표적인 8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 그 중 제일 기대한 것은 당연히 누캄프에서의 경기관람, 그리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 이번에도 역시..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마치면서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마치면서 나의 첫 유럽여행지로 포르투갈을 선택했던 것은 시작하며 얘기했지만 '비긴어게인'의 영향이 컸고 여행지로 생각하기 조차 힘들었던 곳으로 생각해서 나에게는 뭔가 도전하는 느낌이 컸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을 여행하기 전까지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미국 서부를 여행해 봤고 그 곳들은 꽤나(?) 여행을 자주 가는 곳들이었고 포르투갈은 그 당시에 갑자기 여행지로 급부상 하는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하는 동안 한국 사람들도 많이 보였던 것 같다. 항상 여행은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경험 하지 못한 문화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 좋았고 내가 보지 못한 거리, 건물, 경치를 보는 것이 좋았고 내가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좋았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마지막날②-시내 한번 더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마지막날②-시내 한번 더 여행이 끝나갔다. 벌써 1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벨렘지구에서 15번 트램을 다시 타고 코메르시우 광장에서 하차했다. 리스본은 크리스마스가 한창이다. 길거리는 연인들로 가득 찼다.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인데 왜이렇게 아쉬울까 마지막으로 리스본 시내를 걷기로 했다. 시내를 걷다가 마주한 거리 예술가!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예술가인데 그 여행자금은 한동안 머무는 나라에서 펼치는 거리예술을 통해 모으는 듯 했다.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이 너무 신박해서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아근데 이거 초상권 있는건가... 나중에는 인스타 팔로우도하고 영상을 올리며 태그도하고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한국도 와달라고 써봤던 기억이... 근데..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마지막날①-벨렘지구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마지막날①-벨렘지구 리스본에서 마지막날우리는 벨렘지구를 다녀올 계획이었다. 숙소와 가까운 피게이라 광장에서 15번 트램을 타고 이동!30분 정도 갔던 이동했던 것 같은데..15번 트램은 그렇게 이쁘지 않은 신식 트램이었다. 벨렘지구에서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은 리스보아 카드 구매처마지막 날, 리스보아 카드를 야무지게 사용해보자! 먼저 벨렝탑으로 입장벨렝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탑이다.벨렝탑 이용은 물론 리스보아 카드로! 그 다음으로 대항해 시대를 기념하는 발견기념비!기념비 주변은 여러 탐험가와 선교사들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었다. 벨렝탑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제로니무스 수도원수도원이라 해서 한국의 절이 왜 떠올랐을까..생각과 다르게 너..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둘쨋날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리스본에서 둘쨋날 리스본 시내를 둘러볼 계획이었다. 리스본에 도착하자마자 둘러봤지만, 한번 더 천천히 얼마 남지않은 시간이지만 여유를 즐기고자... 한번 가본 길이라 그런지 수월 했다. 제일 먼저 길을따라 코메르시우 광장까지 갔다. 밤 보다 낮에도 이쁠 것 같아서 곧장 출발했다. 넓은 광장에서 몇몇 사람들은 버스킹을 하고 있고 바다를 뒤로 난간(?)에 걸터 앉아 음악에 심취한 사람들, 책읽는 사람들 내가 그날 느끼고자 했던 것들이었다. 코메르시우 광장의 모습, 화질이 영... 한시간 정도 코메르시우 광장을 즐기고 아우그스타 거리를따라 걷다가 골목 골목이 방향없이 돌아다녔다. 리스본 거리의 버스킹, 대놓고 찍기가 좀.... 그러던 중 마주했던 산타 후스타 엘리베이터 리스본을 내려..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에서 리스본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에서 리스본까지 코임브라에서 우리는 하루를 늦게 시작했다. 빠듯한 일정 탓에 아침일찍 움직여야 했던 탓에 코임브라에서는 간단한 일정을 준비했다. 코임브라 대학교 방문 후 'Forum Coimbra' 쇼핑몰 방문 그리고 리스본으로 출발. 차를타고 코임브라 대학교로 이동했다. 주차요금은 지불하지 않아도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코임브라 대학교는 대학교내 아주 유명한 조아니나 도서관이 있다.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꼽히는데 오래된 고서들이 그것을 더해주는 곳이기에 꼭 방문 해야했다. 우리는 공대생들이다 보니 공대가 어떤 건물인지 궁금했다. 받은 안내 표지판을 보고 공대 건물을 둘러보는데.. 한국도 그렇지만 공대 건물은 참 낡았다 도대체 왜지? 코임브라 대학은 ..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까지

포르투갈-10일간의 여행, 코임브라까지 풍경이 아름다웠던 포르투를 떠나는 날... 우리 모두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포르투의 풍경을 눈에 담기 위해 전망대에 올랐다. 오랜 기간동안 취업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고 지치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고 또 달리고를 반복했던 그 동안의 노력들을 보상해 주는 것 같았다. 아직도 잊을 수 없는 풍경이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코임브라! 그 전에 방문 할 곳은, 코스타 노바와 아베이루 포르투에서 코스타노바 까지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호카곶에서는 절벽에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만 코스타노바 비치는 대서양을 백사장과 함께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호카곶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대서양은 거친 파도를 품고 있었다. 감히 들어 갈 수 없을 정도로 거센 파도..

728x90
반응형